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 자녀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최고의 선물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녀를 위한다면..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어느 부모가 자녀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겠는가마는..
자녀가 잘되기를 바란다면 정말 그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안목과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제목만 보더라도 정말 유명한 말을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금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요즘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면서..
기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여러가지 많은 이유들로 인해..
기도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일들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는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시작이요 마무리라고 할 수 있다..
하루의 시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내어 드림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하루 일과를 진행해 갈 수가 있다..
또 그렇게 정리된 일과들을 통해 선하신 하나님의 뜻에 감사하며..
새로운 날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도는 시작과 마무리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크고 비밀한 일들을 깨달을 수 있다..
내가 원하고 기대하는 것과 다른 결과를 얻는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기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깨닫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김병태 목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경험한 자와 경험하지 못한 자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이다..
아무리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어도..
'잔소리 '로밖에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소귀에 경을 읽는 것과 같은 안타까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먼저 깨달은 자들의 사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사명감같은 것이 들기도 하였다..
내가 알고 있는 것..내가 깨달은 것..내가 경험한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조금이라도 유익한 내용을 얻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저자인 김병태 목사님의 개인적인 간증과 더불어 기도에 대한 다양한 예화들은..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기 때문이다..
'1+1=2'라는 공식보다는 직접 부딪힘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녀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자녀가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삶의 가르침이 아닐까 싶다..
 
이 땅에 수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입신양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의 입신양명을 꿈꾸기보다는..
하나님 나라에서의 건강한 신앙의 삶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기도하는 삶!!!
기도하는 삶을 통해 귀한 은혜를 누리는 자녀들이..
더욱 더 많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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