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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에게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의 절대 본분 ㅣ 앤드류 머레이 디바인 북스 5
앤드류 머레이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은 믿는 자들에게 진정한 기쁨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간혹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나를 이롭게 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인양 착각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100%의 완전한 순종을 이루기 위해서..
날마다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분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다..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6절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 때문에..
항상 고민에 빠지곤 했었다..
과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통해 내 자신을 들여다 보면..
언제나 작아지는 내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을 말씀을 읽으면서도..믿는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또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을 때만..내가 기분이 좋을 때만..
들어 주는 척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할 수가 없었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앤드류 머레이의 담대한 선언은..
현재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님이 원하시는 완전한 순종의 삶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지..
성경의 인물들과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통해 적용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내려 놓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죄악의 습성들을 내버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누구인가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인의 모습들을 인정할 때만이..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소유하고 있던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와 같다..
더 이상 내 마음대로,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을..
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살았으나 죽은 것과 같고..죽었으나 살은 것과 같은..
온전한 믿음의 삶을 하나님께서는 요구하시는 것이다..
이 믿음을 가진 자들은 더 이상 삶의 주체가 자신이 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고전 10:31절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떠올려 보았다..
'그런즉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나의 삶을 통해 이 믿음의 고백이 온전히 나타날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내 자신을 내려놓고..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나를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완전한 순종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게 말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