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책 '교회 개척자'는.. 교회를 세우는 데에 있어 중요한 가치를.. 사람..메시지..사명.. 이 세 가지로 정리해 주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붙잡게 된 것은..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함에 있어서.. 구원의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다.. 교회를 출입한다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듯이.. 교회를 개척하는 일 역시 믿음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은..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는 일을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에게 주어진 구원의 확신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만이.. 구원에 합당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것이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현란한 기교를 가지고 교회를 세울 수는 없는 일이다.. 많은 일을 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옳은 일이 될 수도 없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는 데 있어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심도있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중요한 제안을 해 주는 것만 같다.. 단순히 교회를 개척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일원으로서.. 과연 나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내 자신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턱대고 건물을 얻어 교회를 개척하기보다는.. 교회를 세우려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