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신앙고백
이윤재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6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언제나, 항상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사도 바울이 고백하고 있는 내용은..
우리의 삶을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과..
나를 위해 십자가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과..
나를 위해 죄와 사망의 어둠을 물리치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그동안 수없이 들어서 귀에 못이 박힐 정도이다..
 
하지만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지켜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삶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낮아져야 하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서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역사해 주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는 것보다..
믿는 것보다..
행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한 것이다..
 
이 책에는 별세신앙을 깨달은 목회자의 고백이 들어 있다..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별세목회의 후계자와 같은 이윤재 목사님이..
목회의 갈증을 놓고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엎드려서..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신 은혜를 기록해 놓았다..
 
한 구절의 내용을 가지고 14개의 소주제를 묵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말씀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해야 할 지..
갈급한 심령에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신 이윤재 목사님의 고백이..
매우 부러운 것이 사실이다..
 
예수님으로 인해 만족할 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예수님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이 책에 들어 있는 진실한 고백을 통해..
하나, 하나 발견해 가는 기쁨이 더할나위 없이 즐겁기만 하다..
 
우리 신앙의 출발은..
내 자신이 죽는 것에서부터가 아닐까 싶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능력으로 이 땅을 사는 것이다..
 
나를 부르시고 자녀 삼아주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누릴 수 있게 축복해 주신..
그 귀한 은혜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살아 역사하실 수 있는..
믿음의 증거들이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