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위해 전편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었다.. 굳이 구분을 해 보자면.. 1편에 비해 2편은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설명을 해 놓았다는 점이다.. '기도의 용사로 사는 삶!' 이 책에 대한 부제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외교안보에 대해 무신경하였던.. 나의 모습이 심히 부끄럽게 여겨졌고.. 앞으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 더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게 되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음에 그 모든 것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세밀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셨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 김하중 장로님의 삶이 적용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순종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신 사모님의 증언은.. 김하중 장로님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또 기도의 삶을 갈망하는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신 김하중 장로님의 섬김이..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유익이 되었음은 두 말 할 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볼 때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욱 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나부터 나에게 맡겨진 사역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