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음만 자랑하라 - 세상 자랑 다 버리고
김상현 지음 / 두란노 / 2010년 11월
평점 :
'전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라는..
김상현 목사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자신의 자녀를 잃어버리고도 평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부모님들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러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자들의 복음전도활동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기대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래서 전도는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다..
바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도는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진다..
수고한 것에 비해 거둬 들이는 열매가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해 주신 은혜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 열매를 거둬 들이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게 되면..
언제나 담대하게 믿음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상현 목사님은..
전도의 마인드로 무장된 목회자이다..
어느 목회자가 전도하는 일에 관심이 없을 수 있을까 하겠지만..
김상현 목사님은 모든 사역 가운데 언제나 전도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는 실천하는 목회자이다..
그가 부임했던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김상현 목사님의 목회 마인드가 함께 병합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를 나누는 것..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등..
김상현 목사님이 강조하는 전도의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을 받게 되는 것은..
전도를 향한 열정이 그 누구보다 뜨겁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마치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고백하고 있듯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나의 모든 것을 조금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의 고백이..
김상현 목사님의 고백이요..나의 고백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도의 실제적인 내용을 강조해 주고 있다..
특별히 저자인 김상현 목사님이 담임하고 있는 부광교회의 전도 매뉴얼을..
함께 공유해 주고 있어 전도의 방법에 갈급한 분들에게는..
더욱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 본다..
우리의 삶을 통해 오직 주님의 복음만 자랑하고 증거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구원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