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씨앗 - 그리스도인이 놓치고 있는 신앙의 기본생활 회복하기
제레미 랭포드 지음, 이지혜 옮김 / 청림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믿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얼마 전 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믿음에 관한 연속 설교를 한 적이 있다..

믿음..

이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허락된 삶의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에 의하면..

그 믿음이란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믿음의 출발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을 인정할 때 증거되는 것이다..

 

'믿음의 씨앗'이라는 제목의 책은..

실제 우리의 삶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21가지 신앙 훈련에 대해..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심겨진 믿음이라는 작은 씨앗에서부터..

뿌리와 줄기와 가지가 뻗어나가는 다양한 경우들을 정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는 것이 믿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을 실천함으로 우리는 영원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이 책은 그것을 돕기 위한 여러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해 주고 있는 내용들을 가만히 따라가 보면..

현실 가운데 믿음의 훈련이 얼마나 다양한 지 알 수 있으며..

또 우리의 삶을 유익하게 만드는 삶의 증거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은..

작은 겨자씨와 같은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가능한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런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그런 믿음조차 나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이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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