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1학년 vs 자신만만 초등맘 -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쓴 신개념 입학 준비서
박신식 지음, 우지현 그림 / 조선북스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첫째 아이가 올해 3학년이라 먼저 학교에 보낸 경험이 있지만, 3월이면 둘째 아이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전 또 초보 엄마가 된 것 같아요.

딸아이 입학 때 사 두었던 입학 준비서도 다시 꺼내보고, 이 책 저 책 또 찾아보게 되네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어렵지 않게 아이의 학교 생활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도 처음엔 좀 걱정돼도 시간이 지나면 차츰차츰 적응해서 잘 해 나가겠지만, 여전히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은 아이도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쓴 신개념 입학 준비서 [위풍당당 1학년 VS 자신만만 초등맘]은 입학을 앞둔 아이와 엄마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네요.

컬러풀한 그림과 쉽고 재미있는 설명은 아이에게 학교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하나하나 시원하게 풀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엄마를 위한 다양한 질문들은 여러모로 유용한 정보라서 더 눈여겨 보게 되고요.

제일 먼저 나오는 학용품 고르는 팁만 봐도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부모가 가장 좋은 스승이라고 하지요?

저도 지금부터는 불안하고 떨리는 마음보다는 아이를 격려하고 믿어주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입학하기 전까지는 학교 생활에 맞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입학해서도 아이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믿어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싶어요.

물론, 아이가 졸업하는 그 날까지.. 아니, 모든 순간 순간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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