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씨가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계속 영어교육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의 책들은 대체로 초급용 책들이 많고 영어에 다가가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이 책도 정말 쉽다. 테입도 3개뿐이라 별로 부담도 주지 않는다.쉬운 말이라도 직접 입으로 내밷고 싶은 분에게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고 본다.다만 영어수준을 높이고 싶다든가 하는 분들은 보지 않는게 좋겠다.사실 개인적으로는 토막영어에 근거한 회화책을 보기보다 중학교 교과서를 외우는 방법을 더 선호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테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단 백배 낫다고 본다.이보영씨의 말이 너무 빨라 테입의 설명이 잘 들어오지 않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초보학습자에게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