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 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
크리스티네 아이헬 지음, 송소민 옮김 / 갤리온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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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전기인데 생각보다 쉽게 읽혔다. 자신의 그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완고함. 그리고 여성편력과 광기적인 행위들..

미술에대해서 거의 문외한이였던 내가. 유명하다는 클림트의 키스를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던내가 이책을 읽고 그의 그림이 다시보인다.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림을 그릴때의 클림트의 생각.. 주변인물들과의 관계  그림의 계기. 그리고 그림에 그려진 사람의 시선들까지도 클림트의 그림을 다시볼수 있게 깨우쳐 주었다.

당대의 유명한 화가들은 나름대로 광기를 가졌던것 같다. 그것이 그림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던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들은 그림만 잘그려서나오지 못할것 같다. 

보통 그림과 그에대한 간략한 설명만 보아왔던 나에게 미술작품에대한 새로운 눈을 제시해준책. 그림을 보려면 화가에대해 아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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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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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난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고 당연하다고 느껴왔던일들을 차별이라는 생각이 들때

진정한 유토피아에 대한 첫발을 내딛을수  있는 내가 될수 있다는것는걸알았다.

돌이켜보면 세상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불평등을 느끼고 조금씩 해방주의운동을 펼친 맨움들이

생겨났던것이다. 

난 맨움으로 남을것인가 아니면 맨움해방주의자가될것인가 !!

솔직히 유쾌하다  이소설. 지나친경향이 있기도하지만  manwom woman 이 되는순간만큼은

역활바꾸기로 인해 세상 자체를 뒤집어볼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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