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는 것은 소통의 ‘도구‘가 되어주는 수많은 언어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교과서로 배우고 시험으로 평가하는 교과목으로 생각하고 학습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습득이 가능한 방법으로 오랜 시간 익혀 나가야 한다. 모국어 이외의 언어 습득이 단기적인 노력으로 가능한 만만한 일이 아니다. 장기전을 계획하고 준비해서 습득의 방법이 통하는 초등 6년, 적기에 집중하자." - P5

초등학교 1힉년에 시작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장기전이었다. 아이에게 영어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쉬운 언어라는 거짓말이 아니라 낯선 언어에 대한 당연한 거부감을 인정하고 거부감이 있어도 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득이 먼저여야 했다. 재미있게 거부감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것들과 다소 거리가 있다 해도 지나치게 몸과 마음이 고단하지 않아도 원하는 성장을 만날 때까지 꾸준히 실천하면 목표에 닿을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천 방법에 큰 변화 없이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과 다르지 않은 일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이어야 했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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