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믿으면서 아이의 말은 믿지 않게되죠. 왜 그럴까...무심하고 다 하찮게 여겨버리는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네가 이러니까 엉뚱한 아이라는 거야. 책에도적혀 있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상한 생각들은그냥 무시하면 돼. 그럼 금방 사라질 거야."
엄마가 말했어요.

더크워스는 뒷문을 열어 뱀을 밖으로 내보냈어요.
덤불 속으로 사라져 가는 뱀을 보며 더크워스는말 안 듣는 부모를 다루는 법에 관한 책은 없을까 하고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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