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 굽시니스트.태평천국 라이징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유럽사는 계속 공부중인데.사실 진짜 필요한건 동아시아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점점 퍼져나가야는데 세 나라가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가기 어려운 점이 많다. 관련된 점이 너무 많으니까 당연하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으니 진입장벽도 낮고 역사 어려워 하는 사람도 만화로 접하면 흥미로울 것이다. .굽시니스트는 예전에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 만화도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다. .역사 만화를 그리기 위해서 작가가 얼마나 공부를 했을지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각 나라를 동물로 이미지화 해서 귀엽기도 하고 더 눈에 들어왔다. .미국 - 독수리일본 - 고양이 중국 - 팬더한국 - 호랑이.1권은 서세동점의 시작이고 .2권은 태평천국 라이징 시기은 19세기서양세력과 문물을 받아들이느냐 배척하느냐를 두고 삼국은 서로 다른 행보를 하기도 했고, 당시 제국주의 세력을 뻗쳐나가는 서양세력과 대접점이 있던 혼란기였다. 이 시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근현대사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꼭 이해해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아이들이 보기엔 글이 비속어가 있어서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아이들과 같이 볼 수 없어서 아쉽다. .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현대지성 , 박문재 옮김 ) -개인으로서의 자유의 허용 범위는 어디일까? -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 국가는 우리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어디까지 두어야 하며 , 자유에 대해 침해 받을 경우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까??책을 읽고 난 후 들었던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 .1853년에 출판된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부터 연결된 기다란 선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 지금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은 다양성, 개성을 강조한다. .나도 다수를 따라가는 대중들의 모습을 생각했다. . 어젯밤 큰아이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 왜 유행이 자꾸 바뀌는거야? 친구들이 지난 달에는 <사랑을 했다>라는 노래를 따라불렀는데 이제 더 이상 부르지 않아. .내 생각에는 입소문인 것 같아... .(자문자답하는 아이)유행이라는 것은 흐름과도 같은데 그 흐름에 편승하여 무난히 흘러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밀이 말하는 개성의 계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가는 말들 중p.149각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발전시킨 정도에 비례해서 그만큼 더 자기 자신에게 가치를 지니게 되고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도 더 가치 있게된다. 개개인의 삶이 만개하여 풍성해지면 그 개개인들로 이루어지는 사회도 풍성해지게 된다. .p.158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사람을 하나의 틀에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되는 충붐한 이유가 된다. .개인의 자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인정해주는 사회, .다들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개인의 자유의 허용 폭이 넓어졌고 의식도 달라져서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얼마나 개성이 있으며 타인의 다양함을 너그러이 봐줄 수 있는 그릇이 얼마나한지 알 수 없다. 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지적 역량’ 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같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고전을 읽는 이유에 대한 반박할 필요가 없는 책이였다.
블로그카테고리 이동호이호이검색 MY메뉴 열기여러가지📕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현대지성 , 박문재 옮김 ) -개인으로서의 자유의 허용 범위는 어디일까? -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 국가는 우리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어디까지 두어야 하며 , 자유에 대해 침해 받을 경우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까??책을 읽고 난 후 들었던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 .1853년에 출판된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부터 연결된 기다란 선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 지금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은 다양성, 개성을 강조한다. .나도 다수를 따라가는 대중들의 모습을 생각했다. . 어젯밤 큰아이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 왜 유행이 자꾸 바뀌는거야? 친구들이 지난 달에는 <사랑을 했다>라는 노래를 따라불렀는데 이제 더 이상 부르지 않아. .내 생각에는 입소문인 것 같아... .(자문자답하는 아이)유행이라는 것은 흐름과도 같은데 그 흐름에 편승하여 무난히 흘러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밀이 말하는 개성의 계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가는 말들 중p.149각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발전시킨 정도에 비례해서 그만큼 더 자기 자신에게 가치를 지니게 되고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도 더 가치 있게된다. 개개인의 삶이 만개하여 풍성해지면 그 개개인들로 이루어지는 사회도 풍성해지게 된다. .p.158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사람을 하나의 틀에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되는 충붐한 이유가 된다. .개인의 자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인정해주는 사회, .다들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개인의 자유의 허용 폭이 넓어졌고 의식도 달라져서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얼마나 개성이 있으며 타인의 다양함을 너그러이 봐줄 수 있는 그릇이 얼마나한지 알 수 없다. 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지적 역량’ 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같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고전을 읽는 이유에 대한 반박할 필요가 없는 책이였다.
읽기에 어렵지도 길지도 않다하지만 잠깐씩 생각에 잠길 수 있다다들 아닌척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많은 갈등과 고민으로 ㄴ뒤범벅되어 복잡한 마음속을 헤매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모두 쿨한척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쿨한척 하고 있다는 것모두들 그 쿨한척에 면역이 되어 너무 자연스럽개 넘어가는데 오마르는 마치 이런 뉘앙스다잠깐만 아니잖아 원래 안그렇잖아 ....그래서 책을 읽으며 혼자 조용히 맞아, 나 원래 안그래라고 속으로 말하고 있다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과 생각들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더라도 솔직한 내 마음을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라는 위안때문에 오마르의 채널이 인기를 얻고 있는것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