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카테고리 이동호이호이검색 MY메뉴 열기여러가지📕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현대지성 , 박문재 옮김 ) -개인으로서의 자유의 허용 범위는 어디일까? -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 국가는 우리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어디까지 두어야 하며 , 자유에 대해 침해 받을 경우 어떤식으로 대처를 해야할까??책을 읽고 난 후 들었던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 .1853년에 출판된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부터 연결된 기다란 선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 지금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은 다양성, 개성을 강조한다. .나도 다수를 따라가는 대중들의 모습을 생각했다. . 어젯밤 큰아이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 왜 유행이 자꾸 바뀌는거야? 친구들이 지난 달에는 <사랑을 했다>라는 노래를 따라불렀는데 이제 더 이상 부르지 않아. .내 생각에는 입소문인 것 같아... .(자문자답하는 아이)유행이라는 것은 흐름과도 같은데 그 흐름에 편승하여 무난히 흘러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밀이 말하는 개성의 계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가는 말들 중p.149각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발전시킨 정도에 비례해서 그만큼 더 자기 자신에게 가치를 지니게 되고 그 결과 다른 사람에게도 더 가치 있게된다. 개개인의 삶이 만개하여 풍성해지면 그 개개인들로 이루어지는 사회도 풍성해지게 된다. .p.158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하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사람을 하나의 틀에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되는 충붐한 이유가 된다. .개인의 자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인정해주는 사회, .다들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개인의 자유의 허용 폭이 넓어졌고 의식도 달라져서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얼마나 개성이 있으며 타인의 다양함을 너그러이 봐줄 수 있는 그릇이 얼마나한지 알 수 없다. 또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지적 역량’ 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같이 생각해 볼 문제이다. 🍀🍀고전을 읽는 이유에 대한 반박할 필요가 없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