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엑셀 - 출근해서 바로 써먹는 생존형 엑셀
이광희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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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나 엑셀을 좀 쓴다하더라도 칼퇴를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주목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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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프렌즈 Friends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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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프렌즈 이탈리아 2023~2024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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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2023~2024)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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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신행으로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로마를 다녀왔다.

이탈리아의 매력에 빠진 우리는 중부와 남부에 다시 오자고 약속을 했었다.

우리의 신행은 우당탕탕 극P의 여행이었어서 모든 투어나 예약도 전날 혹은 당일에 예약했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해외여행을 갈때는 항상 그 나라의 여행책을 샀었다.

그 이유는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블로그나 일기로 따로 기록을 남겨두지 않는 이상, 어디를 갔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잊어버리기 일쑤였기 때문에 여행책을 사서 여행 루트를 표시해두고 음식점도 체크해두었다. 그러면 그 여행책들이 나중에는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는데 꽤 도움이 됐다. 특히나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고 가는 것과 공부하지 않고 가는 것은 정말 배워오는 것, 느끼는 바가 많이 달랐기 때문에 여행책을 사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사전에 공부하곤 했다.

직장인이라 보통 길면 13박 짧으면 9박의 유럽여행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나라나 도시를 보기보다는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여행책은 7박 8일, 10박 12일 이런식으로 5~6개의 주요 도시를 다 돌아보도록 제안하는데 그런 제안은 나같은 여행객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7박 8일 코스, 14박 15일 코스를 4~5가지 정도로 다양하게 추천하고 있다.

또 나같은 여행객이 좋아하는 그 도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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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진작에 여행가기전에 봤더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우리도 바티칸 투어를 신청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지만 바티칸 투어 시, 작품이나 각 방에 대한 설명은 해주지만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자율로 들어가서 보게 되는데 작품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한바퀴 돌다 나오는게 다였는데 이 작품들의 설명을 이 책에서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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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티칸 투어를 끝내고 나오면 딱 2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정말 아쉬운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림이 무엇이었는지 가이드가 설명해준바가 뭐였는지 기억이 흐릿해진다.

이 책에서는 가이드에게 들었던 그 설명을 똑같이 기록해두었다.

바티칸 투어를 신청할 사람들도 미리 예습을 하고 가면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때 더 크게 와닿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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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레비분수를 갔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때도 블로그를 찾아보니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오게 된다고 해서 그냥 대충 따라 던졌었는데 이 책에서는 동전 던지는 법과 전해 내려오는 것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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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책을 보면서 몇가지 인상깊었던 점이 있었다.

저자가 꼽은 뷰포인트 베스트

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의 각 명소와 책에 담지 못한 명소를 소개한 것

3. 관람 예약 QR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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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 도시별 특산품, 즐길거리(공연)등을 소개한 것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으로 각 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그 도시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볼거리, 먹거리, 숙소 외에 특산품, 즐길거리(공연) 등을 소개하고 있는 게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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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탈리아 갔을 때, 와인을 사고 싶었으나 어떤 와인이 좋은 와인인지도 모르고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와인을 전문으로 배운 친구에게 물어 샀었다.

이 책에서는 짧지만 요점만 간략히 좋은 와인을 고르는 방법과 대표적인 와인의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는지 등이 소개돼있어 와알못들이 이탈리아에서 와인을 고를때도 꽤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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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1권이면 여행 준비는 끝이다.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알지 못했던 정보들,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정보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정리할 수 있다.

단, 유의할 점은 어디를 가야할지 정하지 않고 보면 다 좋아보여서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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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프렌즈 Friends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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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이면 이탈리아 여행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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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지니어스 : 천재들의 기상천외한 두뇌 대결
김은영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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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인문학도인 난 늘 읽고싶은 분야의 책만 읽는 경향이 있다. 그중 특히나 과학, 공학, 의학과는 담을 쌓고 산다. 2023년에는 독서 습관도 틀을 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 분야의 다양한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했는데 책 제목부터 구미가 당기는 과학 교양서가 있어 읽게 되었다.

'빅지니어스: 천재들의 기상천외한 두뇌대결'

제일 첫 챕터에는 우리가 잘 아는 아인슈타인과 닐스보어에 대해 나온다.

자, 책을 펼치자마자 인문학도는....... 머릿속이 하얘진다. 양자역학이 나오는데 양자역학, 양자물리학은 티비나 유튜브에서나 들어봤지, 어떤 뜻인지도 모르는 나에게는 상당히 어렵게 다가왔다.

막힘없이 읽어나가기를 포기하고 목차로 간다.

자, 내가 아는 천재가 여기 몇명이나 되나........

이름을 들어본 사람, 흥미가 생기는 순으로 읽어보기로 한다.

아이작 뉴턴&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많은 사람을 수포자로 만든 미적분을 누가 최초로 만들었는가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적분이 없었다면 스마트폰 또한 탄생하지 못했으며 대다수 첨단기기 또한 미적분의 성과라고 한다. 미적분을 알지못하는 나로서는 아주 놀라운 얘기였다. 스마트폰이 대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길래 미적분의 성과라고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뉴턴과 라이프니츠 둘다 미적분의 원조로 인정하는 추세이며 뉴턴은 영국에서 라이프니츠는 독일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미적분을 증명해냈다고 한다.

빌헬름 뢴트겐&어니스트러더퍼드

우리가 몸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찍고 있는 엑스레이, CT, MRI는 뢴트겐의 엑스선 원리를 이용했다고 한다. 엑스선을 발견한 뢴트겐은 1901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특허까지 취득했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텐데 이를 거절하고 모든 사람이 쉽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했다고 한다.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인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연구한 뢴트겐의 엑스선에서 이어진 러더퍼드의 원자핵 연구도 결국 원자폭탄 개발까지 흘러가고 만다. 원자핵이 분열할 수 있다고 밝혀진 뒤, 10년도 안 돼 만들어진 원자폭탄은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참상을 남기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또 충격적인 것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던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훗날 인공위성과 로켓을 만들어 인류의 우주개발에 커다란 공헌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에드워드 제너&조너스 소크

에드워드 제너는 기원전 1만년경부터 20세기까지 인류를 괴롭혀왔던 천연두의 백신을 개발해서 인류가 박멸한 최초의 질병을 만들었으며 조너스소크는 신경조직이 손상되어 하지마비를 일으키는 소아마비를 거의 사라지게 만든 백신발명가이다. 이들은 선의를 베푼 의사로서도 맞대결을 붙일만한데 소크는 그 어떤 특허권이나 이윤추구를 위한 제안을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

피에르 드 페르마& 앤드루 와일스

페르마 수학학원은 어느 동네든 한 곳은 있었던 것 같다. 그 페르마가 수학의 천재 페르마를 뜻하는 거였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358년간 풀지 못한 수학 난제를 낸 페르마, 이 난제를 6년동안 연구해서 풀어낸 앤드루 와일스, 아무도 풀지못하는 그 난제를 풀었을 때 그는 얼마나 기뻤을까

루이 파스퇴르&일리야 메치니코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건 한번쯤 들어봤던 상표들이 과학자들이었다는 것이다.

메치니코프는 위인이라는 건 알았는데 파스퇴르...가 위인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니... 파스퇴르는 젖소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저온살균법을 파스퇴르가 고안해냈다고 한다, 또한 광견병의 백신도 개발하여 위대한 과학자로 발돋움했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생균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견한 사람이 메치니코프다.

유산균을 발견한 파스퇴르와 유산균을 널리 알린 메치니코프 덕에 현대인은 다양한 바이오 기술과 제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몇가지 재밌게 다가오는 포인트들이 있다.

이 포인트들이 이 책을 따분하지 않게 만든다.

  1. 비슷한 천재끼리 묶어 놓은 것: 이들은 비슷한 학문을 연구한 라이벌일수도 있고 서로 영감을 준 동료일 수도 있다.

  2. 현대 과학과 이어지는 과학 원리들: 옛날 이야기와 과학원리들만 주구장창 늘어놓았다면 난 완독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AI가 어떻게 나오게 된건지, 미적분은 누가 만든건지, 유산균을 누가 발견했는지, 핵은 누가 발명했는지, 백신의 기원, 양자컴퓨터의 기원 등등 흥미를 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흥미를 가질법한 이야기들로 가볍게 풀어놓았다. 천재의 생애를 다룬 이야기나 더 많은 정보를 주기위한 짧은 글들이다.

4. 위인들의 일러스트: 중간 중간 삽입된 일러스트는 꽤 생생하고 재밌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도 물론 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는 것은 과포자였던 나를 스스로 너무 과대평가하는 일인 것 같고 이정도의 상식을 쌓을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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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지니어스 : 천재들의 기상천외한 두뇌 대결
김은영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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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과학 교양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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