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중국사 12 : 남조와 북조 이중톈 중국사 12
이중텐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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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의 남북조 시대에서 북조를 위주로 소개하는 장이다. 전 권인 <위진풍도>가 학자로서 이중톈 본인의 전문분야였던 만큼, 현 권에서도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남조에 대한 낭만을 자극하는 한편, 정체성의 기로에서 문명과 종교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유목민들의 변화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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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유신 일본 근현대사 1
이노우에 가쓰오 지음, 이원우 옮김 / 어문학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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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과 관련해서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데에 집중하는 책입니다. 보편적인 역사서에서는 잘 설명하지 않는 부분을 조금 더 디테일한 설명을 볼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기존 학습의 지식을 보충하는 데에 유용한 것이지, 입문하기에는 다소 난해한 면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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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11 : 위진풍도 이중톈 중국사 11
이중텐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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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가 이중톈 본인의 전문 분야라서일까? 이 편에선 유독 그의 열정과 흥분이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든다. 다시 돌아온 난세에 모순의 시대이며, 영웅들과 명사들의 시대. 춘추시대가 제도의 밑거름이 되었다면 위진시대는 문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그의 설명처럼 시대는 다채로운 색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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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14 : 선종의 흥기 이중톈 중국사 14
이중텐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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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나무아미타불이고, 어째서 불교는 다른 종교와 달랐고, 중국도 종교에 달리 했는가? 이중톈이 자랑한 미스터리 소설식 화법은 14권에서 극에 달한다. 종교가 원채 난해한 주제이기에 해당 화에서 유독 길을 잃기 쉽겠지만 미스터리 소설처럼, 길을 따라가다 보면 원하는 결론을 정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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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안으로 - 문명 개념의 형성과 한자문화권의 번역 과정 문명공동연구 1
김민정 외 지음 / 한길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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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문명‘에 대한 해석과 각종 유럽 철학이 흐르고 흘러 내셔널리즘으로 완성되는 것에 대해 다루고, 중반부는 개화기를 맞은 동양권이 앞서 얘기된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한 것이 유기적으로 잘 짜여짐. 후반부가 종교라는 샛길로 크게 빠져버린게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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