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리사 단드레아 그림, 조반나 초볼리 글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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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생쥐는 천적인데요, 어찌 그리워하는걸까요?
몹시 궁금해하며 첫장을 넘겼어요.

 

우리의 주인공은 생쥐를 무척이나 좋아하나봐요.
머릿속이 온통 생쥐 생각으로 가득찰 정도니까요.
심지어 친구들이 낚시하러 가자고 해도
산책하러 가자고 해도
생쥐에 대해 생각하느라 가지 않아요.


아~정말 이부분에서는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참 돋보였어요. 

보통 사람들은 그냥 생쥐라고 생각하는 것에 이렇게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다니요.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네 집에 누군가가 찾아오는데요.
그건 바로
고양이가 내내 그리워한
바로 너! 생쥐였답니다.
결국 고양이는 그리워한 생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간절히 바라던 고양이의 소원이 이루어진 행복한 결말이네요.
우리도 마음속에 꼭 이루고싶은 작은 소원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면 좋겠어요.
어느날 그 소원이 이루어지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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