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세특을 부탁해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 ㅣ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임명선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1년 7월

2024학년도부터 자소서 폐지, 학종은 세특으로 완성된다.!

입시 제도가 너무나 복잡하고 우리 아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지금 고1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4학년도부터 입시제도가 바뀐다고 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만 믿고 맡겨둘 수도 없는 일입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기에 미리미리 많은 정보를 알아두어야겠습니다.

세특 즉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나타내는 말로 최상위권 서울대에서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 정형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에 철저한 대비 노력이 필요합니다. 책에서는 먼저 세특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세특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세특 준비들이 구체적인 예로 설명하니 이해가 빨라집니다.

수업의 집중력이 세특을 좌우합니다. 당연한 말인데도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학업 태도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더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또 수행평가 수준도 중요합니다. 교과 탐구심과 교과 연계 능력도 길러주어야 합니다. 이런 기본 사항을 숙지하고 학교생활에 임해야 하고 구체적인 세특 유형 분석 및 세특 작성법도 알려줍니다. 풍부한 예시가 세특을 이해하기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파트 3에서의 합격생 세특 사례 분석이 도움이 되었네요. 학년별 세특 사례 분석을 자료를 통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준비과정과 분석 자료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지원 학과별 세특 사례 분석과 세특 탐구주제 선정법을 보면서 우리 아이의 방향을 잡아보고 많이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 책은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꼼꼼히 읽어 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에 적극 활용하는 게 제일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