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식탁 - 2019 칼데콧 아너상 수상 스콜라 창작 그림책 76
오게 모라 지음, 김영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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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
코래타 스콧 킹 수상

그림책 마을 31
《할머니의 식탁》
글ㆍ그림  오게  모라

'오무'는 나이지리아의 언어 이보어로
'여왕'이라는 뜻입니다.

마음씨 착한 오무 할머니는 
저녁 식사 준비중입니다.
커다란 냄비 가득 토마토 스튜를 
끓이고 계십니다.

"바로 이 맛이야! 오늘은 최고의 저녁을 먹게 될 거야."

토마토 스튜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손끝에 스튜 맛을 보는
오무 할머니는 정말
멋진 저녁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토마토 스튜가 끊는 동안
할머니는 책을 읽고 계시네요.
오무 할머니의 스튜 냄새가
온 동네로 퍼져 나갑니다
배 고픈 시간에 맛있는 토마토 슈트 냄새라,
모두 할머니의 스튜를
먹고 싶어 하겠네요

똑똑!

누가 찾아 왔을까요?

복도에서 놀던 남자아이가
맛있는 냄새를 맡고 
할머니 집을 찾아왔네요

오무 할머니는 자신의 스튜를
남자아이에게 나누어 줍니다.

남자아이는 토마토 스튜를 맛있게 먹고
무척 고마워 하며 떠났어요.

맛있는 냄새가 더 멀리멀리 퍼져 나가네요
이번엔 과연 누가 찾아올까요?

그리고 오무 할머니는 과연 자신의 토마토 스튜를 드실수 있을 궁금해집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토마토 스튜로
나눔과 감사와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오무 할머니이
진정한 여왕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오무 할머니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감동받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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