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밭에 서서 - 행복의 씨앗들을 마음에서 찾다 마인드북 시리즈 4
박옥수 지음 / 투머로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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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씨앗들을 마음에서 찾다 "


저자 박옥수 목사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마인드교육을 해 오신 분이다. 교회도 다니지 않은 내가 박옥수 목사님의 름은 여러 번 들어 본 기억이 난다.이 책은 그의 여러 초청 강의의 말씀이 글로 녹아 있는 듯한 자기 계발서 이다.

책은 총 9챕터로 구성되어 각각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 주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크게? 좌우하는지를 깨달게 해 주는 자기 준다. 매사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이 행복한 마음으로 나만의 밭에 행복의 씨앗을 뿌려 싹이 자라길 바라며 책을 읽었다.


"우리 마음은 받과 같아서
많은 생각들이 마음 안에서 자란다.
게임에 빠지는 것은 마음에서
이미 그 생각이 자랐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벗어나려면 게임보다
더 큰 행복은 만나야 한다."


각 스토리마다 잔잔한 여운과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공감은 간다.
시애틀 추장윽 위대한 연설문'에서는 인디언들의 물질적인 풍요로 자연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면서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로 현재 우리의 삶도 돌아보게 만든다.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 사진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힐링의 시간도 되어 좋았다.



단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나, 읽다가 계속 드는 생각은 이야기의 결과와 결론을 종교적으로 이끌어 한?쪽 방향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점이다. 물로 저자가 목사님이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책임감에서 글을 쓴것은 당연하다면 자연스러운 결론이지만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중립적으로 보아도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걸 왜 한 방향만 향하는 글의 전개와 마무리일까라는 의문은 읽는 내내 들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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