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혼세마왕전 1 - 시이불견(視而不見)
박이정 글.그림 / 아울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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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마천 보면서 큰 세대랄까, 이제야 성인이니까요. 학습만화 백날봐도 학업엔 도움안되지만, 어쨌든 어릴 때는 마천 참 좋아해서 열심히 읽었었습니다. 그때 첨 혼세마왕 보면서 진짜 나쁜놈이다 했는데....이게 나이 먹으면서 다시 보니까, '부두목..! 이 나쁜놈!! → 하, 근데 너 좀 잘생겼다...? → 씨X! 날 가져요! 와, 개존잘!'로 감상의 삼단 변화를 일으킨달까....

  어린이 학습만화의 캐릭터로 남기엔 넘 아까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 만큼, 얼빠기질 충만한 제 학습만화 인생의 단비같은 분이셨습니다만... 설마 라노벨로 나올줄은 몰랐지.

 

  와, 이거 라노벨 나올거 예측한 사람 있으면 제가 천원 드리겠습니다. 제 미래도 좀 봐주셨으면...마법천자문 경제원정대, 수학원정대 막 이런 건 그렇다쳐도. 설마 혼세마왕을 메인으로 해서 라노벨이 나올 거라고는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거 아쉬운게, 2014년 발행인데, 다음권이 없네...? 심지어 (좋긴하지만) 초판 한정 부록인듯한 녀석이 아직도(2017/02) 오다니 좀 놀랐습니다.

  마천 인기를 생각하고, 이걸 보고 자란 언니들의 수를 생각하면.....생각보다 혼세 인기가 없었던가?ㅋ

  사실 아직 마천도 37권인가 38권인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다,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일하면서 살펴본 결과, 아직도 인기가 짱짱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유추해보자면, 지금 초등학생일 친구들이 좀 자라는 몇 년 뒤 쯤에, 한 번 크게 흥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그러면 다음권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혼세마왕전의 혼세 설명 보면, 마법천자문 초석 얘기 나오는거 보니까 되게 초반부인데. 저 백발은중반부터라서, 실수하셨나? 생각했지만 저는 백발 혼세를 더 좋아하기에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물론 금발도 좋아하지만) 게다가 뿔이나 문신(?)이 없는 혼세가 생각보다 평범하게 잘생겨서 정말 좋네요. 츄리닝이 잘어울리는 남자란....

  컬러로 등장인물 소개가 되어있는데, 질투가 예쁘고, 미돈장군이 귀엽고, 말세장군이 외모버프를 짱짱하게 먹었고, 질투마녀가 엄청 예쁜데다가.... 복수대장군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몹시 존잘입니다. 밑줄 세번 그어도 괜찮을 만큼 제 취향으로 잘생겼더군요.

  그치만 안쪽 일러스트는 흑백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건, 확실히, 마천을 보고 자란 10대 중후반 이상을 위한 책인듯싶습니다. 사실 정가가 9800원이라 라노벨치고도 좀 비싼 편이지만, 라노벨 치곤 두껍기도 하니까요. 괜찮으시면, 기왕이면 이북보단 그냥 도서를 사는 편이 더 이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아직 안읽어봐서 내용면의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솔직히 1권이라고 달았으면 완결을 어거지로 내게 되더라도 완결권을 내주는 게 예의 아님까.......ㅠ 담권 안나올거라고 예상하면서 사긴했지만 그래도 좀 슬프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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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 Labyrinth 페이트 라비린스 - NT Novel
사쿠라이 히카루 지음, 김정규 옮김, 나카하라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설마설마했던 페이트/라비린스의 정발본입니다.

  설이 끝난 후에 주문한 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명절이 있었던 만큼, 빨리 오리라는 기대는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바로 다다음날에 도착해서 너무 기뻐요. 밤에 도착한거 확인하고, 잘못된 페이지가 있는지 쭉 검사해본 다음에 바로 쓰고 있는 지라,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얼른 읽고 자야겠어요! (두근두근

 

 

 

 

  그치만 일러스트가 엄청 퀄리티 높다는 건 흝어보기만해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저기 특별부록인 컬러 일러스트 엽서가 본문 일러스트 중에 하나라는 사실은 쪼끔 아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걸 포함해서도 적지않은 수의 일러스트가 숨어있다고 할까요, 휘리릭 흝어보다보면 기존의 다른 책들보다 일러스트 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Fate/Extra CCC 이후로 격하게 아끼고 있는 녹색 아쳐(이하 녹차)군의 분량이 높다는 점이 참 기쁩니다. 처음에 라비린스를 알았을 때는 정발이 없던 때인데, 팔 만한 매체는 없는데 애정은 넘쳐서 주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일본어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원서를 사버릴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원서를 샀어도 별로 후회는 안되었을 것 같네요! (일러스트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함을 어필하는 中) 

 

  무엇보다 타입문 원작인 다른 책들이랑 다르게 한권 완결인 점이 심플하고 좋습니다. 요새 F/GO가 한국어버젼이 없음에도 알음알음 유행하고, 지옥의 갸챠확률로 많은 유저들을 농락하고 있는데....혹시나 지금 F/GO를 통해 처음 타입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까 모르겠다 싶은 사람이 있다면(그럴리가 없지만), F/SN를 보세요. 만화책도 애니도 잘빠졌으니까요!!!!

  뭐 이건 너무 주제를 벗어났네요. 사실 그오하는 분들중에 페스나 모르는 분 없을 건 확실하지만요. 저보다 훨씬 헤비하게 파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게 확실하지만요...! 그냥 보고 녹차 영업이나 당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페이트/라비린스의 주인공은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마나카. 마나카의 IF 모험기...비스무리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스습니다. 전 라비린스라길래 미노타우르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올까요?

  창은은 아직 안봤지만, 라비린스 일러스트의 마나카가 되게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치만 창은은 그런 내 감상에 통수를 치겠지...(이래서 스포일러가 나쁩니다 여러분) 그리고 아르토리아~세이버페이스 오리지널~도 메데이아도 반가웠습니다. 이건 뭐랄까, CCC(녹차)와 페스나와 창은(특히 마나카)팬들을 겨냥하고 만든걸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라비린스 오리캐인 노마도 '상당히' 귀여우니까요. 페이트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사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택권이 없을 것 같네요...지갑의 사정이 허락하는 한 사는 수 밖에. 로빈과 이야기상 얽히는 부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자왕이 나오는 페스페를 산 저같은 사람이 분명 존재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발 나와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녹차 흥해라...!!!!

  아, 다음은 '로드 엘멜로이 Ⅱ세의 사건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인지 페이크 3권 정발본도 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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