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제목에 이끌려서 뽑아들게 된 이것은,, 제목보다 더 아름다웠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라.. 제목이 특이해서 내용도 특이할줄 알았는데.. 웬걸.. 너무나 따뜻한 내용이었다.. 대개의 고양이들은 새를 잡아먹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내 기억속의 고양이들은 무서운 놈이었다.. 호시탐탐기회만 노리는.. 그러나 이책의 고양이들은 의리가 있고 인정이 있는 따뜻한 고양이들이었다.,..

하지만 이 고양이들보다 더 따뜻했던건 고양이와 갈매기를 통해 인간사회를 표현하려는 작가의 움직임이 아니었을까.. 이 작가는 라틴계의 작가라고 한다.. 사실 그동안 내 독서는 주로 한국이나 일본, 미국문학에 치우쳐져 있었다.. 색다른 느낌을 줄거라 생각했던 이 작품은 한국의 전래동화같이 따듯하게 다가왔다.. 너무나 인간적인,, 아니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아직 따듯한 마음이 가슴속에 남아있다면,, 읽으면서 슬그머니 웃음을 짓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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