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 사람도 일도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
이태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 사람도 일도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말 그대로 일상 생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인간 관계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예를 통해서 잘 대처하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는 도서 입니다. 저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하지 말아야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가끔씩은 저를 제대로 통제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고 다짐을 하게 만들었던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지금 바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 프롤로그


 

사회생활에서는 일의 능력만큼이나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일도 중요하고, 상사, 동료, 거래처 직원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에서는 바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을 수 있는 37가지의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행동 단서들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관계의 벽을 허물고, 상대에게 필요한 명분을 적절히 내주어신뢰를 얻고 원하는 것까지 얻어내는 치밀한 심리기술들!! 지금 바로 확인해 봐야 겠죠??^^

 

■ 저자 소개 및 차례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작가는 이태혁씨 입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자기 개발 도서는 외국도서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출판한 경우가 대부분이였고, 저도 그런 도서만 많이 접해와서 인지 지은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는데요, 지은이 이태혁씨는 주식투자 15년 경력의 천재 포커이자 세계적 승부사로 현재 증권 방송 분야에서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경제TV 생방송 주식 프로그램 '대박 파트너스'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SBS-TV '스타킹'에 출연해 카드를 이용한 심리게임으로 MC 강호동을 압도한 승부사로 2003년 브리튼 토너먼트, 2004년 RCT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고객의 마음을 좀 더 빠르게 읽어야 하는 세일즈맨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인기 강사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지음 책으로는 행동심리학을 토대로 인간 관계의 비결을 제시한 『사람 읽는 기술』, 카드에 인생의 원리를 담은 『52장의 심리게임』등이 있으며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 '포커페이스'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4개의 챕터의 첫번째 주제는 나를 버리고 상대를 얻는 관계술로, 말 그대로 어떻게 하면 상대를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의 초입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챕터는 상대의 힘을 내 힘으로 만드는 관계술로 어떻게 상대의 힘을 이용하면 좋은지 사례를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번째 챕터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관계술로 본격적인 관계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있고, 마지막 챕터인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관계술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술을 위해 필요한 행동등이 나와 있습니다.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이러한 4개의 큰 챕터의 맥락 아래 37개의 주제가 담겨져 있는데요, 마치 제목만 보면 싸움에서 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되기 쉬운 제목이라 더욱 흥미진진한 느낌인데, 내용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게 더 좋았다 등을 마지막에 정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실 생활에도 잘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 줄거리 및 개인적인 평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초반 부분에서 가장 크게 생각해 보게 되었던 부분은 바로 질문에 관련된 내용 이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과 답을 통해 인간 관계를 새롭게 만들고 유지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적절하게 질문을 하고 있을까요?

 

가끔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젊은이들이 질문을 보내 오는데, 대부분이 앞뒤 문맥 없이 자신이 궁금한 요점만 적어 보낸다. 이를테면 "주식은 어떻게 하면 잘하나요?" 같은 식이다...(중략)..."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이평선 원리를 알고 싶습니다." 라고 자신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어떤 도움을 받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다....(중략)..."주식은 어떻게 하면 잘 하나요?"와 같은 형태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대게 '관계 중심적'사고에 서툰 경우가 많다. 질문을 받는 상태의 특성과 질문자와 상대의 관계를 고려 했다면 그런 식의 질문은 던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 도서 52 페이지 中

 

이 이야기는 자네 축구 좋아하나라는 질문 보다는 나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축구를 하곤 하는데 자네는 어떤 운동을 좋아하나 라는 식으로 물어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상대방도 대답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서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편 책을 읽다보니 어? 이건 내가 이런 경우가 많은데 하고 손뼉을 착~ 하고 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 부분 이였습니다. 같은 가격에 구매를 했다고 하더라도 원래 더 비싼 가격에서 깍아서 구매한 것과 원래 싸게 살 수 있는데 추가 물품을 포함해서 산 가격은 같은 값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네, 조립 후 도색 작업을 하셔야 되는데, 페인트는 별도 구매 거든요." 비록 페인트 가격은 3,000원에 불과 했지만 추가로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 자체에 지인은 기분이 상해 버렸고, 결국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채 가게를 나와 버렸다고 한다. 만약 점원이 프라모델의 가격이 32만원 인데, 도새게 필요한 페인트는 서비스로 주겠다고 제안했다면 어땠을까? 그 경우 실제 가격은 31만원에 페인트 값 3,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는 경우보다 7,000원이 비싼 셈이다. 하지만 지인은 오히려 32만원 가격에 3,000원짜리 페인트를 무료로 주는 상황에서 구입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왜냐하면 비록 가격은 더 비싸지만, 애초에 지인에게는 가격 정보가 없었고, 가격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전자의 경우는 최초 제시한 가격보다 싸진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최초 제시한 가격보다 비싸진 경우이기 때문이다.

- 도서 86 페이지 中


 

이정도 쯤 되시면 책이 어느 내용이고, 어떤 식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이끌어 나가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는지 어느 정도는 짐작이 되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상대방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기술 중 한가지인 칭찬의 힘에 대해서 짧게 책의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계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매니저이자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조의 역할이 컸다. 조는 항상 공연 전 레이에게 "당신은 최고의 음악가 입니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무대의 막이 오르기 전에 언제나 "세계 최고의 뮤지션 레이 찰스입니다!" 라고 소개함으로써 레이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음악적 영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레이 찰스가 시각장애와 마약중독을 극복하고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0년대에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최고의 뮤지션으로 칭송받을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조를 포함한 주변인들이 아낌없이 그를 칭찬했기 때문이다.

- 도서 113 페이지 중中

 

■ 에필로그


 

도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 낼 수 있는지 까지 제시하고 있는 도서 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 되는데요, 저도 그랬지만 읽다보면 맞아 나도 그래는데 라는 생각이 드시면서 어떻게 고치고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혀 나가실 거라고 생각 되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술~ 지금 바로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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