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아, 놀자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놀이세상 2
차은경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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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이 책은 한글을 엄마가 가르쳐 주려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일찍 시작해서 통문자는 많이 알게 되었는데, 낱글자에서 막힌다. 그럼 답이 있습니다. 색글자는 잘 아는데, 먹글자는 영...놀이방법이 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해 보아야겠지만 게을러지는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어드바이스를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와 하나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면서 그때 그때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참 믿음직한 내용의 책입니다. 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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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엄마 김순영의 아이밥상 지키기
김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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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의 식단을 챙기기보다는 아이에게 책을 한 권 더 보여주는 것이 나으려니 했다. 하지만 저자의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를 보고는 많은 고민을 했다. 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겨울에는 좀 신경을 썼는데, 또 괜찮아지는 걸 보니 게으름이 발동했다고나 할까? 이 책을 보니 또다시 건강을 해치는 것 뿐이 아니라 인성도 해치는 음식을 먹이는 엄마는 엄마 자격이 없다는 결론이 들었다. 이 책을 가족 밥상의 실태를 낱낱이 들추고 있어서 안 그래도 먹을 게 없는 것 같은데, 고민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직접 실천하고 있는 '전통 밥상 만들기'에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역시 좋은 엄마가 되려면 슈퍼우먼이어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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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아, 놀자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놀이세상 3
장김현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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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과학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을 외고, 실험 결과를 중시하는 내용을 암기하다보니, 과학도 역시 암기과목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과학은 일상과 연결이 되어 있고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것들이 과학 현상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아이는 역시나 재미있는 퍼즐을 좋아했다. 또 마술처럼 보이는 것도...

한 챕터마다 그대로 해 주지는 못해도, 이 책을 보다보면 일상에서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놀아줄 수가 있다. 아이도 엄마가 부담을 가지면 함께 노는데 재미가 없어하지만, 한 번씩 선심쓰는 것처럼 확 놀아주면 너무 좋아하는데,이 책을 그렇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엄마를 위한 책인지, 엄마에게 숙제를 주는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아이에게는 좋은 책이라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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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하지도 않고 너무 나쁘지도 않은 꼬마 돼지 웅진 세계그림책 40
단 야까리노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조은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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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라는 이름만으로 보게 된 책입니다. 제목도 참 재미있지요. 피터가 기르고 싶어하는 돼지는 제목처럼 너무 착하지도 않고 너무 나쁘지도 않은 꼬마 돼지랍니다. 외국에서는 애완용으로 돼지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이 책에서는 꼬마 돼지를 통해서 부모에게 아이는 이런 존재인가 하는 깨달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온 방을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는 돼지는 피터에 의해서 때때로 깨끗하고 얌전하고 말 잘 듣는 너무 나쁘지도 않은 꼬마 돼지가 되죠.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참 맘에 드네요. 건조한 느낌의 인물과는 대비되게 색상 선택에 있어서는 과감하구요.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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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저녁 식사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53
마이클 갈랜드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보림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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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한 번 꼬는 듯한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책.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장난스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게다가 화가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토르 달리의 작품을 응용한 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독특한 느낌을 가지게 하구요.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그 작가들의 그림을 찾아 감상하게 되구요. 상상력을 무한대로 뻗힐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표지부터가 구두 위의 꽃, 그리고 명화로 즐기는 게임북 '알파벳을 찾아라'의 표지처러 초록 사과가 얼굴을 덮고 있는 모자 쓴 신사의 모습에서 아이는 벌써 많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독특한 내용의 책을 원하신다면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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