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노래 부르며 동요 그림책 2
이원수 외 작사, 홍난파 외 작곡, 장흥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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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지금 딱 어울리는 노래죠? 어릴 절 음악 교과서를 다 모아 놓았다면 정말 좋은 도움이 되었을텐데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부산에서 집에 올 때까지 엄마, 아빠가 번갈아 해 주는 노래를 꼬박 들으면서 아이는 너무 좋아했는데요. 정말 밑천이 여지없이 들어나더군요.

이 책을 본 후로는 그림도 너무 좋고 우리가 기억 저편에 두었던 예쁜 노래들을 다시 꺼내올 수 있어서 참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아이보다도 비올 때나 잠잘 때 가만가만 불러주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린 시절로 돌아갑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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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암소 무 암소 무와 깜돌이 시리즈
토마스 비스란데르 글, 로르드퀴비스트 그림, 조윤정 옮김 / 사계절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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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아직은 이를 것 같은 블럭과 퍼즐을 사 주면서도 서툰 솜씨의 자기 것에 스스로 만족해하고 박수 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지죠.이 책을 보면 엉성하지만 자기 집을 지은 암소 무의 자족감에 또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깜돌이는 까마귀인데요. 나무 위에 집 짓는 건 아무래도 암소 보다는 전공이겠죠. 하지만, 엄마가 아무리 근사한 성을 블럭으로 지어주어도 허물어뜨리는데만 탄성을 지을 뿐 우리 아이도 스스로 쌓은 몇 개의 블럭이 더 좋은 모양입니다. 이 책은 차라리 부모들을 위한 동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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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나무
오스카 와일드 원작, 조은수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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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다시 구성해서 꼴라주 기법의 그림과 함께 다시 펴내었습니다.
구겨진듯, 또 여기저기 찢어진 듯한 종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지만, 읽어주는 엄마나, 또 열심히 놀던 아이에게 모두 새로운 느낌을 주네요.

늘 깨끗한 집을 원하지만, 아이가 없을 때의 그 텅빈 느낌은 거인도 결국 아이들을 기다리다 나무가 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허전하죠. 오늘도 열심히 어지르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이 책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어지르고 장난치는 것은 아이들의 본래의 모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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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동화책이 움직이네 2 (비디오테이프 1개+영한대본) - 영어녹음,영어자막
비엠코리아 편집부 엮음 / 비앰코리아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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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bbit, the Wolf, the Tigger and Tommy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시공주니어)
「Come and Play with Me. 나랑 같이 놀자」(보리)
「Looking for the Yellow Blanket 노랑 이불을 찾아서」(시공주니어)
「One, Two Chestnuts 밤 한 톨 두 톨」(시공주니어)
「Mom Asked Me a Favor. 엄마 심부름」(시공주니어)
「The Tiny Tiny Small Guest 아주아주 작은 손님」(시공주니어)
「As Perfet Handyman, Mr. Hippo 뭐든지 뚝딱뚝딱 수리공 하마군」(시공주니어)
「An Old Shoe, What Do You Want to Do with It? 낡은 구두 한짝, 무얼 할까?」(웅진닷컴)
「Will You Be My Friend? 나랑 친구 할래?」(웅진닷컴)
「An Alligator Came to Us. 악어가 찾아왔어요」(웅진닷컴)
가 본래 차례입니다.

한글판과 영문판은 구성이 다릅니다. 영문판은 한글판 1의 비디오 두 개를 각각 출시했는데요. 그래서 한글판 1은 비디오가 두 개인데 비해 영문판은 39분짜리 비디오 한 장입니다. tv에서 하고는 있지만 창작 위주이고 계속 녹화하는 것도 무리라서 구입을 했는데요. 아이가 읽었던 한글책이 영어로 나오니까 훨씬 부담도 없고 반응도 좋습니다 특히 시공 주니어의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시리즈가 집에 있어서 더 좋구요. 아이들의 수준에도 딱 맞고 재미도 있습니다. 한글 책과 영어 비디오...이중 언어 교육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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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아저씨와 총총이의 생일잔치 - 스스로 익히는 놀이 그림책 2 베틀북 입체북 10
아르멜 브와 글 그림, 김경태 옮김 / 베틀북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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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익히는 놀이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이 꼭 맞는 그림책입니다. 총총이와 함께 색깔, 도형, 수, 반대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총총이의 원피스 색깔을 골라보면서는 색깔을, 총총이가 몇 살인지 양초를 세어 보면서는 수 세기를 배우고요. 선물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맞히고, 마당 곳곳에 숨은 친구들을 찾아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플랩만 열어 보는 것이 아니라 당기는 탭도 있고 사다리를 올라가는 부분에서는 너구리 몸 자체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인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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