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Word book (하드커버,큰책)
안젤라 윌크스 지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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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가 아직 어리면 단순한 보드북을 추천합니다. 가지고 놀면서 인식하기에는 분량이 좀 많거든요. 하지만, 사물인지가 좀 되고 집중력이 좀 있다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내용면에서 정말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거든요. 엄마 욕심에는 더더욱 분량도 많고 책도 큰 게 좋아 보이잖아요. 아랫분처럼 벼룩시장에서 샀다면 정말 횡재한 거네요. 오디오cd와 함께 나와 있는 것도 발음 공부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혼자서 볼 수 있는 나이라면 정말 오디오cd와 함께 보길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단어를 읽어줄 때에는 완전한 문장으로 읽어 주는 게 좋다더군요. 특히 관사랑 복수형에 유의 해서요. 연장이나 정원에 관한 것들은 좀 생소해서 아이가 인식하기가 어렵네요. 하긴 엄마도 마찬가지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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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Seuss's ABC (Paperback, Cassette)
닥터 수스 지음 / Random House / 198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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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특이한 그림과 내용으로 밀쳐 두었던 책인데, 자세히 보면 볼수록 놀라운 책이예요. 단순히 알파벳만 나오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던걸요. 각 알파벳이 만나서 단어를 이루고 이 단어들이 적절히 섞여 라임이 생긴다는 것도 알 수 있지요. BIG A, little a하는 식으로 대소문자를 다 알 수 있게 하고 만화같은 그림과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끌어 갑니다. 여기나와 있는 본문은 '반짝반짝 작은 별' 노래에 맞춰 읽어 주면 좋답니다. 미국에서도 그런대요.

이 책은 페이퍼북이랑은 편집도 좀 다른 것 같던데 보드북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반짝반짝 작은 별' 노래에 맞춰 읽어 줄 생각이라면 이 책도 괜찮을 듯 싶어요.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세히 상황 설명하는 엄마의 지혜가, 좀 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끌어내는 엄마의 지혜가 보태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활용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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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unaway Bunny (Hardcover, Cassette)
클레먼트 허드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 Harper Collins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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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용이 좀 어려운 것 같고 글씨도 작고 해서 혼자만 보고 좋아하다가 그림을 위주로 아이에게는 보여줍니다. 역시나 엄마의 사랑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책이예요. 아기 토끼는 왜 자꾸 엄마 품에서 도망을 가려는지... 집에 있는 큰 토끼 인형-소리나고 떨림- 땜에 좀 겁을 먹었던 아이도 이 책의 흰 토끼는 좋아해요. 언젠가는 우리 아이도 이처럼 떠나려 하겠죠? ...

달아나 버리겠다는 아기 토끼의 말에 엄마는 어디라도 따라가겠다고 해요. 아기 토끼가 물고기가 되면 엄마는 어부가 되어서, 산 위의 돌이 되면 등반자가 되어서, 꽃이 되면 정원사가 되어서 엄마는 아기 토끼를 찾아냅니다. 새도 되고, 배도 되고, 어린아이도 되었던 토끼가 마침내 “치, 그럼 이제는 엄마의 작은 토끼로 여기에 있어야겠네.” 하곤 엄마 곁에서 맛있는 당근 간식을 먹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종종 있는 투정과 애정 확인의 과정을 표현하면서, 달아나려는 아기 토끼의 모습은 흑백으로, 확고한 애정을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은 선명한 색상의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good night, moon'이랑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 색다른 그림에도 적응은 되네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만약 ~라면, ~일 것이다’라는 가정의 표현이 반복되는 이야기의 구조가 아이들의 영어 표현 익히기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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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Today Is Monday (Boardbook + 테이프)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81
에릭 칼 글 그림 / philomel / 200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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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포크를 들고 있는 폼하며, TODAY IS MONDAY라는 제목이 왠지 낯익다 했더니, WEE SING FOR BABY에 나오는 그 노래 가사랑 비슷했어요. 처음에는 테잎은 듣지 않고 좀 후회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에릭 칼 책을 넘 좋아해서 저도 정이 갔어요.

근데 WEE SING FOR BABY에 나오는 그 노래랑 가사는 비슷하지만 멜로디는 달라요.
여전히 신나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일주일간 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는 이야기로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또 마지막 페이지에는 요일과 음식 이름을 노래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악보가 있습니다.

Today is Monday. 오늘은 월요일.
Monday, string beans 월요일엔 완두콩
Tuesday, spaghetti 화요일엔 스파게티
Monday, string beans 월요일엔 완두콩
...
All you hungry children come and eat it up! 배고픈 어린이 여러분 와서 먹어요.

그림책에 너무 교육적인 것만 바라면 안 된다지만, 자연스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되면 자연히 공부가 되겠죠. 우리아이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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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Silly Sally (Boardboo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60
오드리 우드 글 그림 / Red Wagon / 1996년 9월
평점 :
절판


영어의 운율에 익숙해지려면, 라임이나 챈트를 많이 듣고 따라하는 게 좋다더군요. 바로 'SILLY SALLY'가 그런 책인것 같아요. 반복되는 패턴에 밝고 환하고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런 그림들이 재미가 있어요. 물구나무서서 뒷걸음질치는 샐리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 춤추고 노래하며 마을로 갑니다. 간단한 문장이 일정한 운율을 갖고 반복되므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해 주네요. 오디오는 중간에 들리는 효과음이 재미가 있구요. 이 책은 운율을 제대로 살려 읽고 노래로 들어보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면 좀 있다 보는 걸 권하고 싶네요. 참, 아이도 물구나무 서는 걸 좋아하게 될 거예요. 건강에도 좋고 놀이로도 좋고 같이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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