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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세트 - 전4권 ㅣ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에서 새로 나온 456book클럽 시리즈 43번지 유령저택입니다.
책을 손에 들자마자 양장본이 주는 느낌이 가을타는 제 마음을 위로해줍니다.
섬세한 일러스트에 또한번 반하게 되었구요.
4권이 시리즈로 나와 있네요.
스푸키 저택의 도면이 맨 앞을 장식하고 있네요.
맨 뒷장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에 관한 내용도 나오네요.
편지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작가인 부루퉁 그럼플리가 여름동안 작품을 마무리할 집을 구하면서 시작됩니다.
부동산업자가 만류함에도 43번지의 저택을 빌리는데...
그곳에는 엄마아빠가 사라져버린 드리미와 올드 미스라는 유령이 살고 있었죠.
드리미는 이 작가 할아버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유령과 함께 쫓아내고자 하는데...
오랫만에 편지글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책이네요.
겁나라 빨라 신문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싹한 유령에 관한 책을 읽고는 싶지만, 무서울까봐 걱정인 친구들...
또 유령에 관한 책을 한 번 써보고 싶은 친구들은
꼭 한 번 읽어보라고 해 주고 싶네요.
아, 독서의 계절 가을을 빛나게 해 줄 이벤트가 있네요.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