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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 프란시스 - 비룡소 생활그림책 1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98
러셀 호번 글, 가스 윌리엄즈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잠투정을 하는 프란시스에 대해 엄마, 아빠의 인내심 어린 모습은 정말 본받을 만 합니다.어리광을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특히 아빠가 파이프를 물고 프란시스를 업고 있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앞모습은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빠의 등에는 사랑하는 아이가 업혀 있죠.잠투정을 하는 아이들에게보다는 잠투정하는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엄마, 아빠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