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 보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잠을 잘 때 동물들은 어떻게 잘까? 우리처럼 누워서 이불 덮고 잘까? 물어보면 이 책을 가지고 와서 일일이 흉내를 다 내어 봅니다. 덕분에 잘 보지 않던 자연관찰 시리즈를 들고와서 동물들마다 하나씩 그림도 보구요.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내용일 겁니다.보통 책들은 한 동물에 관해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이렇게 주제를 정해서 여러 동물의 생활을 엿보는 것도 참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