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토마토 절대로 안 먹어'에서 완승을 했던 오빠 찰리는 여동생 롤라를 재우려고 온갖 회유책을 다 쓰네요.이런 남매를 두고 있다면 얼마나 귀여울까...동생을 빨리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오려붙이기로 만든 독특한 그림과 기발한 핑계를 대면서 잠 자지 않으려는 동생 롤라와 오빠 찰리의 밀고 당기기가 재미있습니다.'난 토마토 절대로 안 먹어'는 번역을 잘 해서 놀라웠었는데, 이 책은 편집의 묘미가 보이는 책입니다.우후, 재미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