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는 어렵지 않을까 했던 우려와는 달리 선생의 작품을 보고 느끼는 것이 어른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텔레비전 13대로 ‘음악 전시회’를 열어 새로운 예술 세계를 열기 시작한 일 등 그의 독특한 예술 역정이 예술가의 경지를 넘어 위인의 반열에 올려도 무색치 않은 것 같습니다.현존하는 인물에 관한 책이라 더 실감도 나구요처음에는 아이를 위한 책으로 구입했는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현대 미술의 퓨전화를 이룬 백남준 선생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