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비슷하다 했더니『삐약이는 흉내쟁이』『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로 유명한 사토 와키코의 그림책이군요.아이들 책을 읽어보다 보면 작가의 그림체나 글 스타일들을 분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글이 좀 많은 편이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아이는 그래도 호호 할머니가 천둥들을 혼내 주는 내용에 재미있어 합니다.구름들이 연기 때문에 재채기해서 조각이 난다는 아이디어는 참 신선하군요.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