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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가지 재료로 만드는 재료별 요리백과
주부생활 편집부 지음 / 주부생활사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결혼 전 전혀 요리에 대해 담을 쌓고 살았던 내가 칼퇴근 하는 남편 덕분에 3년 동안 거의 매일 저녁을 짓고 살게 해 준 책입니다. 주말마다 장을 보는데, 거의 사는 것은 비슷하고 그렇다고 시금치로 매일 똑같은 무침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 책을 구입했죠.
목요일 쯤 되면 냉장고가 궁색해지는데, 이 책을 보면 냉동실에 남아있던 자투리 재료 조금으로도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낼 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한 가지 재료가 있는데 이걸 주 재료로 써서 뭔가 만들 수 없을까 고민이 될 때 이 책은 백과 사전처럼 여러가지 요리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같은 재료로도 댜앙한 음식을 해서 먹을 수가 있었죠. 처음에는 저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전혀 저녁 생각하지 않다가 6시가 되어 냉장고를 열면 메뉴가 3~4가지쯤은 뚝딱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징어를 사면 두세번 나눠 먹어야 하는 새댁들에게는 좋은 지침서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