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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과 드레스 ㅣ 벨 이마주 39
슈 히입 글 그림, 엄혜숙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여자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책입니다. 어떤 옷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공주는 결국 잠옷을 입고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만, 아름다운 옷을 받고 행복해 집니다. 우리 아이도 일곱 빛깔 무지개 색 옷들을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역시 천상 여자라는 주위 평가처럼 16개월부터 자기가 옷을 고르고 머리핀도 하루에 몇 개씩(물론 이해안 되는 매치가 있긴 하지만)갈아 끼워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서 그런지요.
이 책을 보더니 또 옷장 서랍에서 여름 옷을 꺼내네요. 흑흑...잘 사준 건지 후회가 살짝 드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