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위씨 리스트를 장식하다가 못 참고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 보았죠. 아이가 엄마 심부름을 갔다오는 동안에 여러 동물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다 심술꾸러기네요. 원숭이, 곰, 캥거루, 코끼리 등의 동물들에게 달걀, 과자, 도넛, 사과, 오렌지 등을 하나씩 재치있게 주고 위기를 모면하면서 수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도록 만든 책이랍니다. 그린 이가 또 존 버닝햄이잖아요.이 책은 비슷하게 아이와 놀이를 해도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집에 부직포로 만든 사과 나무에서 사과를 따 바구니에 담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요. 놀이도 하고 수도 익히고 이 책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더군요. 물론 책만으로도 아이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