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오고 해서 집 안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이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하구요.어린 아이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려 주려니 장식도 좋지만 책만한 건 없다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또 지겨운 눈, 지겨운 크리스마스라고 투덜대지만, 크리스마스에 많은 일을 혼자서 하고 돌아와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만화처럼 칸칸이 많은 장면들로 나뉘어져 있어서 할아버지의 일상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지겨운 크리스마스라고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할아버지의 표정은 그다지 끔찍해 보이지는 않네요.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대사말고 다르게 행복한 표현을 들려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