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획에서도 똑같은 책이 있네요. 이 책을 살 때는 몰랐었는데...겨울이라서 장갑에 관한 우크라이나 민화가 있다길래 구해 보았습니다. 지금 보기에는 그림이 좀 촌스런 느낌이 있네요. 글자 편집도 그렇고... 마지막이 좀 썰렁하기도 하구요.할아버지가 떨어뜨린 장갑에 쥐, 개구리, 토끼, 여우, 이리, 멧돼지, 곰이 함께 지내게 되죠. 그러나,할아버지가 장갑 한짝을 잃어버린 걸 알고 돌아와 장갑을 가져가 버린다는 내용입니다. 곰이 들어올 때의 장갑은 거의 집 모양인데, 마지막에 나오는 장갑은 처음 떨어뜨렸을 때 모습 그대로네요.제 입장에서 아이에게 이 책은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잘 묘사해 놓은 대사와 겨울을 잘 나타낸 그림에 있습니다.겨울에는 한 번쯤 읽어 봄직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