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입힌 글자와 독특한 그림으로 사랑스런 아가에게 한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모습을 담았네요. Vera B. Williams에게 <엄마의 의자>에 이어 두번째로 1991년에 칼데콧 영예상을 안겨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Little guy, Little pumpkin, Little bird의 세 가지 이야기 속에 아가를 향한 부모님과 할머니의 어찌할 바 모르는 사랑을 펼쳐 보여줘요. 세 가지 이야기의 그림은 묘한 맛을 주고 있습니다. 백인 아빠와 아기, 백인 할머니와 흑인 손녀 그리고 아시아인인 듯한 엄마와 아기의 모습을 각각 그려 넣음으로써 인종은 달라도 가슴 속에 품은 사랑은 누구에게나 같은 것임을 보여 주려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같은 동작으로 아이와 함께 하며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입니다. 함께 들어 있는 테이프로는 리듬감 넘치는 배경 음악에 음향 효과를 살려 본문의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챈트, 재즈풍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