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세기에 관한 책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짙은 물감의 차분하고 안정된 색조가 오히려 아기의 미적 감각을 키워줄 것 같네요. 다양한 그림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꼭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숫자세기가 10부터 나오는 게 참 재미가 있어요. soft frineds, empty shoes 등의 표현은 참 다채로와요. 우리로는 상상하기 힘든 표현이잖아요. 꼬마가 동그란 화면속에 잠들어있는 모습에서 아빠가 아이를 직접 따뜻한 눈길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예요. 더구나 주인공이 흑인이라는 점도 다양한 문화와 세계를 보여준다는면서 교육적이구요.
테잎의 음악은 잠잘 때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