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정하는 베스트셀러죠. 전 보드북만 구입했는데, 테입이 있으면 효과가 배가 될 것 같아요. 아이들 책에 전혀 관심이 없던 임신 초기 먼저 한글판을 봤는데 그림이랑 스토리가 넘 좋아서 한글판을 사려고 했더니, 영어판의 운율과 의성어를 따라 올 수가 없다더군요. 어린 아기들은 보드북을 보여 줘야겠지만, 좀 더 크면 사이즈가 더 큰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보드북 사이즈로는 큰 그림이 보여주는 느낌이 다 살지 않는 것 같더군요. 하여간 흑백과 칼라가 조화된 그림에 시 같은 운율과 의성어, 의태어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