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는

우아한 카페 사장님을 꿈꾸는 분들이

참 많으시죠.

누구나 카페나 하나 차릴까

하는 로망은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될 정도예요.

특히나 제가 사는 거제에는 정말정말

많은 카페들이 새로 생기고 있는데요.


카페투어라는 말이 생길만큼

다 가보기도 힘들 정도랍니다.

뷰좋고 인테리어에도 신경 많이 쓴

카페들이 곳곳에 생겨서

좋기도 한데 막상 가보면

아쉬운 곳도 있었고 또 여긴 정말

잘 될 수밖에 없구나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소비자로 방문한 카페지만

내가 사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더욱더 카페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 자영업이 힘들다고 하고

카페도 사업인지라 내가 투자한 것

이상으로 잘 유지하면서 오래가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또 경험도 중요한 법입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소규모 카페 창업까지

카페 창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꼭 읽으면 좋을만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카페 만들기가 부제일 정도로

카페 창업 X파일을 다 풀어놓았습니다.

우아하게 커피나 내리는 사장님이 아닌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비즈니스맨 카페 사장님이 되기 위한

카페 창업의 노하우를 A~Z까지

알려 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전직 대기업 마케터로

현재는 유튜브에서 카페 창업에 관한

컨텐츠를 소개하는 카페 창업 16년차인데요.

저에게는 좀 생소한 크레이저커피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고

개인 카페 공동체 카페 유니온의

의장도 맡고 있는 분이더라구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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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다 마케팅 이론과 실천을

접목한 카페 창업을 했다니 더

눈길이 갔는데요.

후배에게 이야기하는 투로 글이 적혀 있어서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있잖아요?


실은 카페 창업에 관한 이야기라

좀 딱딱하지 않을까 했던

우려가 있었는데 카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듣듯 술술

읽혀지더라구요.



그 뿐 아니라 커피만 알고 사업을 모르면

카페 창업도 필패라는 부분을

꼭 알고 마음 먹어야 하겠더라구요.

창업을 하기 전부터 입지 선정과

권리금 문제, 카페에 관한 정보 얻기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예전 서울 갔을 때 덕수궁 돌담길

앞 테이크아웃 카페 앞 줄 선

샐러리맨들을 보고 깜놀했던 적이

있는데요.

적당한 가격과 쿠폰, 빠른 스피드로

점심시간에만도 어마어마하게

매출을 올리는 것을

보았답니다.

개인 카페의 장점을 살려서

프랜차이즈도 뛰어 넘는

곳도 많다고 하는데요.



자칫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도 있는

배달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또 원가는 줄이고 효과는

높이는 방법 등 알짜배기 카페 운영

노하우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커피나 디저트 맛이 좋아도

요즘 세상에 마케팅 없이는

저절로 손님이 찾아오기는 힘들죠.

투자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다양한 손님끌기 마케팅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나 이 부록 부분이 맘에 들었는데요.

카페 창업과 운영 컨설팅도

하고 있는 저자가 말하는

카페 창업 노트는 비밀스러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니

정독해야 할 부분입니다.

부록이 부록이 아니더라구요.


관심있던 분야의 책이라

순식간에 읽었는데요.

무슨 일이든 거저 되는 것은

없고 특히나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창업의 경우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를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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