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구름은 ㅣ 웅진 세계그림책 279
데보라 프리드먼 지음, 김여진 옮김, 김해동 감수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평점 :
☁️ 구름에도 이름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오늘 구름은』은 하늘 위 구름을 관찰하며 생긴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정보 그림책입니다.
쎈비구름, 층구름, 권운, 적운…
일상 속 하늘을 채운 구름들이 사실은 다양한 이름과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이 책은 구름이 만들어지고 움직이며 날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미국 작가 데보라 프리드먼은 구름을 그리는 것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그림책 곳곳에 담긴 구름 하나하나에는 작가의 애정과 세심한 관찰력이 담겨 있습니다.
번역은 그림책 연구자로 활약 중인 김여진 선생님이 맡았고,
감수는 기상학 박사 김해동 교수님이 참여해
정확하고 흥미로운 기후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합니다.
천둥, 번개, 우박, 회오리바람까지 만들어내는 쎈비구름에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게 됩니다.
자연의 순환과 구름의 역할을 쉽고 생생하게 전해주는 이 책은
지식과 감성을 동시에 채워주는 과학 그림책이자 환경교육 그림책입니다.
특히, 겉표지를 벗겨 속표지와 비교해보면
작은 발견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의 관찰력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늘 구름은』을 다 읽고 나면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이 더 특별해질 거예요.
오늘, 우리 머리 위엔 어떤 구름이 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