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여는 복덕방 생각을 여는 문 2
정은수 지음, 더드로잉핸드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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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소원을 빌때 꼭 바라는게 있었어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였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렇게 소원을 빌기보단 당장 나와 가족, 현실에서 당장 가장 필요한 것들에 대한 소원들을 빌고 있었어요.

동화 밤에만 여는 복덕방은 옐로스톤 책인데 예전 어릴적 제 순수했던 마음을 추억을 자꾸만 꺼내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동화책이더라구요. 부동산이 아닌 복덕방도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요 ♡

읽기 시작하면 술술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읽게되고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주네요. 무엇보다 아이들하고 나눌 이야기가 많은 동화책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정보, 급변하는 현대사회 정신없이 돌아가는 매일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건강을 챙길수 없을만큼 바쁘죠.

매일같이 이어지는 경악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에 혼란스러운 요즘, 정은수 작가님은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닌 어른들도 읽을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동화책을 만들어주셨네요.

'밤에만 여는 복덕방' 은 가장 그리운 순간을 숲속마을에 재현해 주는데요. 저희 그리운 순간은 어릴적 외할머니댁 잔칫날이에요. 할머니댁에서 먹었던 음료도 할머니의 품도 한번씩 생각이 나거든요. 이렇게 추억을 되새겨보며 위로도 공감도 감동도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만약 지금 내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면 밤에만 여는 복덕방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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