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림책 작은 새들의 백화점은 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득 생깁니다. 겉 표지의 노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귀여운 소녀는 얼마나 또 귀엽게요. 표지를 열자마자 나오는 앞면지에는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작은 새들을 소개합니다. 바람으로 밀짚모자를 잃어버린 마이는 밀짚모자를 찾아다니다가 멧비둘기를 만나요. "그럼 내 등에 타볼래?"라는 비둘기의 말에 몸이 작아진 마이는 비둘기와 함께 작은 새들의 백화점으로 가지요. 백화점이 1층은 화장품, 2층은 옷, 3층은 도서, 4층은 식당, 5층은 가구 이런 구조인 이유를 비룡소 간다스미코 글 마루야마아야코그림 작은 새들의 백화점을 읽으며 오! 그럴수도 있겠네라며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화장을 하고 옷을 입어야 옷이 더 예뻐 보이고 예쁘게 입고 책도 사고 식당에 가서 잠시 맛있는 것도 먹고 쉬었다가 가구도 사러 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우리 마이는 밀짚모자를 찾을수 있을까요? 그림책 속에 답이 있어요. ♡ 강종열 작가님의 동백이라는 작품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작은 새들의 백화점 따뜻하고 사랑스런 그림으로 행복해지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다양한 새들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볼수도 있구요. 사랑스러운 그림책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