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재봉사의옷장#최향랑글그림#창비 그림책 표지를 열자마자우와!!! 감탄이 나옵니다. 너무 너무 예쁜거에요. 숲속재봉사 시리즈를 그동안 재미있게 봐왔기에 더욱이 기대가 되었었지만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숲속재봉사에게는 네 개의 옷장이 있어요. 옷장 속의 옷은 신기하게도 입는 이의 몸에 꼭 맞춰 커지고 작아져요.'마치 옷장이 열리듯 접혀있던 책을 펼쳐보면 그 안에 꽃잎으로 만들어진 예쁜 옷들이 나옵니다. 계절마다 동물들은그 예쁜 옷들을 입고 친구들이 되어 한 해의 이야기를 도란 도란 나눕니다. 요즘 예쁜 꽃들이 만발해서 여기저기 기분 좋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누군가에겐 그냥 이쁘다~~~ 하고 지나갔을 그 아름다움을최향랑 작가님은 이렇게 그림책으로 표현하셨네요. 행복 바이러스가 전해지는 창비의 숲속 재봉사의 옷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