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괴물들 - 테마소설 - 촉법소년 × 성 착취 × 인공지능 폭스코너 테마소설
김종광 외 지음 / 폭스코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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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악, 반전의 연속! 제목이 왜 ‘낯익은 괴물들‘인지 책을 다 읽으니 이해가 된다. 이 시대의 추악한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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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깨어나서도
시바사키 도모카 지음, 양윤옥 옮김 / 폭스코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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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맹랑하면서도 순진하고 순수하면서도 당찬 아사코의 러브스토리가 읽는 내내 내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이동진 추천사에 백퍼 공감. 첫사랑이 떠오르기도 하고.. 추가된 단편소설도 참 감각적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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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로와나
박성경 지음 / 폭스코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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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수백 년 전의 헤스터 프린과 80여 년 전의 나혜석, 그리고 현재의 해수에 이르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은 35 혹은 53세 여성의 삶을 다룬 책이다. 삶의 중심에서 굳건히 버텨나가는 '나와 뭔가'에 관한 꼼꼼한 기록이다.

 

작품 속에서 해수의 삶은 끊임없이 침벙당한다. 갑작스레 맡게 된 아로와나는 해수의 협소한 옥탑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외간 남자는 내 방에 들어올 수 없다'는 규칙을 깨고 아랫집 석이는 수시로 옥탑방을 드나든다. 그렇게 막고 싶었던 주인님도 옥탑방을 방문하고 냉장고 냉동실은 아버지가 보낸 옥수수에 점령당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침범당한다. 주인공과 연대한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해수에게 빚만 남긴다. 하지만 해수는 절망하지 않는다. 오래전 다른 대륙의 스칼렛 오하라처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라고 믿으며, 80여 년 전의 나혜석처럼 '세 개의 태양'을 향해 오늘도 걸어간다.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 특히 여성으로 살아가기가 얼마나 쉽지 않은가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촘촘하게 보여주지만 시종일관 가벼운 문체로 나아간다. 팍팍한 삶 속에서 타인에게 무관심하려고 하지만 결국 타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잃지 않는다. 이 가벼운 발걸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끝까지 자신만의 삶과 작품을 완성해낼 것을 믿지 않을 도리가 없다.

이것은 나와 A에 관한 이야기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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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제대로 알고 보내시나요? - 우리 아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생활 가이드 행복한 육아 즐거운 교육 시리즈
한명훈 지음 / 폭스코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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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5학년이 되고 작은 아이가 올해 입학이다.

큰 아이가 입학할 때는 첫 아이라 경험이 없어

직접 부딪혀서야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둘째는 입학 전에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해보고자 읽게 된 책이다.

 

읽고 보니 1학년 교육 내용만이 아니라

저자가 현장에 있는 교사이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초등교육의 실용적인 면들이

구체적으로 잘 나와 있어서 작은 아이뿐 아니라 큰 아이를 지도하는 데도 도움이 될 듯하다.

한 마디로 초등교육 입문서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특히 교육과정에 대한 챕터가 학부모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고

초등학교 수업에 대한 부분이나 학부모는 알기 어려운 초등교사에 대한

특징이나 업무분장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 선생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생길 수도 있다.

큰 아이 때의 경험을 들자면 그렇다.

책을 읽고 나면 그 막연한 불안감이

다는 아니지만 많은 해소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 입학 전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으로 강력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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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을 넘어서 - 생각 많고 고독한 내향인이 문지방을 넘어 만난 평안과 즐거움
윤수경 지음 / 폭스코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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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이라는 말보다는 '문지방'이라는 단어가 새로웠다. 요즘도 문지방이란 말을 쓰나?

작가는 문지방을 넘어서 평안과 즐거움을 얻었다는데 나도 그럴 수 있을지 궁금했다. 혼자하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자신이 없으니 작가한테 한수 배워볼 수 있을까 싶었다.

 

처음엔 내향인인 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들이 참 재밌었다. 나랑 비슷한 면도 있고.. 친척울렁증은 백퍼센트 공감하는 이야기. 내향인의 공간도 그렇고 시간도둑 파트도 웃으면서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의 매력은 2부에 담겨 있었다. 공항과 서점, 고궁, 길, 도서관... 이렇게 우리와 가까운 공간들이 작가에게 편안함과 충만함을 주었다니. 내용을 읽으며 때로는 웃음 짓고 때로는 주책맞게 눈물이 나기도 했다.

 

멀리, 해외로 나가라는 이야기가 아니어서 좋았다. 친근하고 옆집 언니가 하는 얘기를 방바닥에 누워서 듣는 기분이었다.

 

나도 외향인과는 거리가 머니 내향인일 터. <문지방을 넘어서> 속의 장소부터 하나씩 하나씩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내 집, 내 방에만 있지 말고 용감하게 문지방을 넘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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