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에게, 손글씨
정윤선 지음 / 길벗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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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캘리그래피 이쁜 손글씨가 많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 글들을 바라보며 아 이쁘다~ 하고 말았었는데 제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배우기 시작하니
관심이 더 가고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그럴때 눈에 들어온 《오늘의 나에게 손글씨》 책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즐겁고 행복할 때 그 기분 듬뿍 담아
내 마음을 반영하는 문구를 골라
정성스레 집중해서 한글자 한글자 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더라고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느낌
수채화도 배워서 문구와 곁들이면 더욱 느낌있을거 같아요
전 아직 비루한 실력이라 ㅠㅠ



처음이라 저는 책을 따라 했지만
저자는 글씨을 억지로 잘 쓰려고 하지도 따라 그리려고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유롭게 감정을 글자에 담아 쓰다보면
감정에 따라 손글씨체가 달라진답니다

전 처음이라 그런가 자유롭게 안써지고
제가 봐도 뻣뻣한 느낌
계속 쓰다보면 자유로워지겠죠 제 마음까지도^^


이렇게 하나 둘 씩 손글씨를 기록해가면
일기처럼 그날그날의 기록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손글씨 엽서, 좋은 글귀 써서 액자에 넣으면
내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쓰다보면 펜에 욕심생길거 같아요
펜마다 다른 느낌에 빠져서 발견하는 재미
수집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매일 매일 힐링의 시간을 저에게 주듯
지친 오늘의 나에게
슬픈 오늘의 나에게
행복한 오늘의 나에게
한마디 걸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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