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임재 연습 - 완역판 세계기독교고전 17
로렌스 형제 지음, 이광식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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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나도 연약하고 어리석은 인간이라 부족하고 불만속에서 불안속에서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란 제목을 보고 변화된 삶을 살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로렌스 형제는 나이 오십 무렵에 수도원으로 들어가 평신도로서 주방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일은 좋아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이 었는데 억지로 4년여동안 하다가 자신의 영혼 상태에 대해서 고민하고 하다 돌파구를 찾습니다. 깨달음을 얻습니다.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알아내려고 애쓰고만 있고 자기자신을 염려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로 결심하였고 그렇게 행하였더니 삶이 변했습니다
생각을 바꾸고 매순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초담을 두었더니 기쁨이 생기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하찮은 일이 아니라 의미가 생겼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 변화를 발견하고 어떻게 해서 바뀌게 되었는지 궁금해하게 되고 그를 통해 주변인들 동료들 수도원 바깥사람들이 조언을 구하고 얻게 됩니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거 외에도 일을 할때 우선 자신의 임무에서 요구되는 일들을 생각하면서 각각의 일들을 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정리하고 일을 하는 중간에도 일을 시작하기 전이나 마친 후에 그런 것처럼 기도를 틈틈히 하였습니다.
이렇게 힘으로서 그는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하게 되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수도원에서 살면 세상의 온갖 유혹, 걱정, 불안 없이 평온함 만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참.. 이리 튀고 저리 튀고 고민, 걱정이 끝없나 봅니다. 그 와중에 하나님께 매순간 집중함으로서 이런 나를 괴롭히는 것들로부터 떠나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방법이 있다니 비록 습관화되기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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