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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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에 문제가 있기에

관리를 해야 해서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어요.

그래서 당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일본인이네요.

일본이 실용적인 책들을 많이 내고 제가 관심가는 주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일본어를 익히게 된다면(?)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서점에 가면 한참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미병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에게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저자의 미병이란 사고방식에 동의합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나빠지기 직전(병에 걸리기 직전) 단계에서 계속해서 피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것을 동양의학에서는 '미병'이라고 한다고 해요.

이 미병에 대한 의식을 높이면 큰 질병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오래 살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짧고 굵게 살고 싶어요.

그래서 건강에 관심을 갖고 몸에 안좋은 것 덜하려고 하고 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저자는 일곱 가지 습관으로 자율신경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 아침 햇빛을 받는다.

2. 목욕을 한다.

목욕을 할 때는 욕조 물 온도를 41도 이하로 맞추고 15분 정도 몸을 담근다.(족욕으로 대체 가능)

3. 낮잠을 잔다.

낮잠을 자는게 안좋은 건줄 알았는데

낮 13~15시 사이에 15~30분간 자는건 좋다고 하네요.

4. 복식 호흡을 익힌다.

5. 특효 만능 혈자리 '합곡'과 '백회'

전신의 다양한 증상에는 합곡이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에는 백회가 좋다고 하네요.

6.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성, 몸을 차게 하는 음성 식품

제철 식품을 고른다.

7. 하루 10분 멍하니 있기

이렇다고 합니다.

자율신경을 혈자리로 관리하는 방법은요.

무작정 누르는 것이 아니라

혈자리를 지압하는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데

'승산'ㅇㅣ라는 혈자리를 누르거나 따뜻하게 찜질하면 좋다고 하네요.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은

  1. 근육량 감소

  2. 냉증이나 근육 뭉침에서 오는 혈액순환 장애

  3. 수분부족 등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근육량 감소가 원인이 큰것 같아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자율신경을 식품으로도 관리할 수 있는데요.

균형잡힌 식사의 기본은 한식이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1시간 후에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어렵네요^^;; 배고프기전에 먹게 되서...

그외에도 스트레칭, 마음을 다스려서,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자율신경을

관리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수시로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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