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하버드 사고력 수업 - 세계 최고 명문 대학이 전수하는 생각 비법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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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생각하는 힘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기에... 내 생각을 잘 이야기 하거나 쓰거나 하지 못하고 내 생각이 뭔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에 그냥 동조하거나 반대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거나 이러는 것 같아서... 사고력을 늦게나마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책도 조금이나마 읽고 서평도 쓸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송숙희 이 책의 저자분은 예전부터 잘은 몰라도 들어왔습니다. 글쓰기 관련해서 카페도 있고 해서 네이버 카페에도 가입은 했던것 같습니다.

글 잘 쓰는 법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고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구나 하며 읽었습니다.
아...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결국은 사고력! 스스로 생각하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 AI가 발달해서 AI가 글을 써주는 요즘 시대에 그 글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을 해서 비판적사고를 해서 판단을 해서 자료로서 이용을 하며 좀 더 발전된 글쓰기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글 쓰는 능력이 필요없어진 것이 아니라 사고력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이죠.

인공 지능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그것이 좋은 정보인지 나쁜 정보인지 판단하고 습득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인 것이죠. 우리 인간이 가진 힘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이는 가능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 능력이 없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을 잘하는 일류는 머리로 일합니다. 일을 못하는 삼류는 손으로 일합니다."
전략적 사고를 해서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집중하여 수행함으로써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버드는 글쓰기 수업에 1872년 이래로 하버드대 신입생은 전공불문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합니다. 이는 '글쓰기와 사고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좋은 생각에는 좋은 글쓰기가 필요하다'라는 철학을 천명한다고 합니다.

이책의 저자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수업의 정식 명칙이 '하버드식 글쓰기 수업'이라 합니다. 이는 하버드대 학생들이 4년 내내 배우는 논리 정연한 글쓰기를 단 4시간이면 배우도록 돕기 때문이라 합니다.
OREO 공식을 사용하여 말이죠.
의견 주장하기(Opinion), 이유 대기(Reason), 사례 들기(Example), 의견 강조하기(Opinion)입니다. 이는 논리적 글쓰기를 돕는 생각의 틀입니다.

지식콘텐츠는 4단계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1단계: 비판적으로 사고하기(3찰 포맷 사고법)
3찰 포맷 사고법으로 의도에 맞는 의미 있는 결과물 만들기

2단계: 논리성 점검하기(5W1H)
1단계에서 만든 결과물이 논리적인지 타당한지 합리적인지 점검

3단계: 설득력 강화하기(OREO 공식)
결과물이 탄탄한 설득력을 지니도록 보완

4단계: 지식 콘텐츠 완성하기(비판적 사고 루틴)

이 책을 읽기만 했다고 사고력이 길러지지는 않겠죠 저자가 제시하는 대로 실천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실천이 참... 귀찮아서...그래서 억지로 하겠끔... 수강을 해서 나를 움직이도록 하든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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